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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변태
사용할수없는네임들
2017. 8. 8. 10:47
예전에 반 담당 교수님께 진로상담을 하러갔다가 교수님이 왜 그자리에 있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원래는 창업을 하려고 하셨단다. 경영학수업을 듣다가 회계가 가장 어려우셨단다. 그래서 회계학을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셨댄다. 요약 세 문장이 각각 따로노는 교수님의 선택들이 나는 굉장히 신기했다. 속으로는 제일 어려운 회계학을 전공으로 삼다니 변태,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리고 현재 나는 내가 가장 껄끄러워했던 진로에서 학기중에 가장 많이 욕했던 과목을 중심으로 살기로 했다.
알고보니 나도 변태였다.
원래는 창업을 하려고 하셨단다. 경영학수업을 듣다가 회계가 가장 어려우셨단다. 그래서 회계학을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셨댄다. 요약 세 문장이 각각 따로노는 교수님의 선택들이 나는 굉장히 신기했다. 속으로는 제일 어려운 회계학을 전공으로 삼다니 변태,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리고 현재 나는 내가 가장 껄끄러워했던 진로에서 학기중에 가장 많이 욕했던 과목을 중심으로 살기로 했다.
알고보니 나도 변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