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 21년 2월~3월 오벨리스크 등반 (1층~19층)
2월에 신나게 등반 후 생각보다 재미있길래 3월도 올라보는데, 3월은 2월이랑 조건이 동일하다
묶어보려고 새 글을 파게 되었다! 예전글은 숨김!
(주의) 1~19층은 특별한 공략없이 대강대강 그냥 막 갔으므로 딱히 참고할 것은 없음 (주의)
<N층> 동장클/ 은장클/ 금장클 조건 + 보스
<1층> 공략성공/ 전원생존/ 물프람 + 물프람
물프람이 평가가 좋은 편이길래 5성을 만들어뒀더니 이렇게 데려갈 수 있다!
물크롬 장비 빼앗아 입히고 나머지는 최대한 레벨 높은 애들로 구성, 내나름의 강한덱이다.
물론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긴장할 필요는 없었고... 나는 약간 고였나 하는 생각이 들어 싱숭생숭 해졌다. (겨우1층인데!)
그리고 3월 더더욱 빠른 극딜덱으로 가봄
저층이니까 좀 여유부려도 괜찮겠지, 투력말고 전부 몇 달전을 생각하게 하는 추억이 방울방울 덱이다.
<2층> 공략성공/ 전원생존/ 슈터없이 +불프람
1층덱에서 슈터만 불슈아로 바꿨다. 불슈아인 이유..? 얘도 초기멤버라 급할때 손이가는 기사라서 그렇다.
그리고 3월 슈터빼고 초기멤버 조슈아를 데려가는건 똑같다. 역시 이정도면 거의 습관
<3층> 공략성공/ 전원생존/ 풀샬롯 +암미하일
그리고 3월 다시없을 기회라고 생각했다. 또 거의 1달반~ 2달을 변화없이 같이했던 추억덱을 소환!
그러고는 갑자기 미쳐서 저투력을 맞춰보려고 노강템만주고 가봄..
오벨리스크에서 초록색 숫자 용납할수없다(??)
음.. 속도의 중요성을 대단히 깨달았고.. 미쳤다고 강화없이 맨몸으로 물몸캐들을 보내는건 하면 안되는 짓이라는걸 깨닫고, 생각보다 오벨리스크가 상당히 어려웠구나.. 광역딜 기사가 나와서 엄청 거슬리구나 하는걸 느꼈다.
깨지긴했는데, 버틴애들은 스작이 된 애들 뿐이었다 ㅠㅠ
<4층> 공략성공/ 전원생존/ 1명이하 +빛요한
자세한 내용은 요기
2021/02/06 - [꿈꾸는 삶들/Lord of Heroes] - 로드 오브 히어로즈 : 오벨리스크에 빛요한 혼자 던져보기(4층,8층)
숱한 실패와 실패와 실패 장비강화를 거쳐 일단 클리어를 성공하기는 함. 코인 7개 돼서 너무 좋다.
그리고 3월... 지난달 8층을 겪은 후라 생각보다 쉽게 한 번에 넘어갈 수 있었다!
*몹들속도가 느린 편이라 턴이 꼬이는데 다음 차례인 몹을 먼저 죽이면 시간이 단축된다.
*공격력 증가된 몹을 먼저 죽이면 체력이 덜 깎인다.
하지만 역시 1인클은 단단하고 힐도 잘하고 공격도 하는 물크롬이 최고죠..
근데 너무 오래걸려서 오토 돌리고 기다리면서 밥 먹었다.
<5층> 공략성공/ 전원생존/ 프리스트 없이 +불요한
불요한: 저는 힐러가 아니므로(?) 힐러 없이 오십시오!
로드: 아닛? 그렇다면 힐러 아닌(?) 물크롬을 데려가도록 하지 !
갑자기 무슨 일인지 코멘트들이 오른쪽에서부터 왼쪽으로 흘러가서 정말 놀랐다 ㅠ 마침 4층에서 기빨리고 온 터라 긴장한 상태였는데 ㅠㅠ 전혀 집중이 안되었기 때문에 일단 끄고 시작했다.
그리고 3월.. 5층단위로 명예의전당같은게 생겼다는걸 알게 되어 광역딜찍누덱을 만들었다.
<6층> 공략성공/ 전원생존/ 버스트쓰지않기(이후 40턴제한으로 변경) +풀샬롯
(1) 버스트 쓰지 않기가 조건이었는데 좀 멘붕하고 있어서인지 버포메에서 자꾸 소울 차니까 써줘야 한다는 생각에 3라 들어가자마자 체인버스터를 날려줬더니 금장클을 바로 할 수는 없었다.
나중에 재도전하다가 적보스의 버스트스킬도 해당이라 풀샬에게 단 한턴의 궁 쓸 기회도 주지 말아야 한다는 조건도 추가로 있다는걸 알게 됨.
풀올가 +불조슈아 행감으로 턴 밀고 풀라플 기절 걸어서 계속 쳐서 금장클리어 성공!
40턴제한 조건이 생겨버려서 ㅠㅠ 최대한의 광역딜찍누덱 + 체인버스터로 화려하게 끝냈다
<7층> 공략성공/ 전원생존/ 빛요한 +암슈나이더
이번에 뭔가 저층에 요한 데려오라는 게 좀 늘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냥..머.. 감사합니다 손에 잡히는 기본덱 출전~ 풀라플까지 나갈 필요는 없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8층> 공략성공/ 전원생존/ 1명이하 +물크롬
자세한 내용은 요기
2021/02/06 - [꿈꾸는 삶들/Lord of Heroes] - 로드 오브 히어로즈 : 오벨리스크에 빛요한 혼자 던져보기(4층,8층)
그리고 고통받는 1인클리어의 층이 이렇게 또 있었다.
50층중에 8층이면 진짜 낮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충격) 4층 클리어 장비로 갔던 빛요한 2라운드 가지도 못해
그 이후로 현실과 타협... 1인클을 한다면 단단하고 힐을 잘 하고 내 덱에서 거의 첫번째 유사풀스작된 물크롬을 데려가서 미러전을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공방방방 속속 장비를 착용한 딴딴크롬을 데려갔다!
물크롬도 차애기때문에.. 괜춘.. 좋다.
~ 하지만 끝나지 않는 시공일섬과 끝나지 않는 명경지수 영원한 풀피의 평화로운 8층 엔딩~
십분 넘게 시공일섬만 나오는 영상을 보고 있다가 그냥 전투포기.. 역시 딜러를 데려가야 하나? 하던 도중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해보자고 마음먹고 예전에 쓰던 딜크롬세팅을 해 봤다.
보스 물크롬이 2턴쿨로 1턴 지속회복을 걸어서 3턴차에 22000 정도 회복하는데 그 이상의 딜을 1스만으로(!)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마지막에 결국 물크롬만 둘이 남으니까 속도가 빠른것의 이점이 별로 체감되지 않는느낌이 있다. 일단 상대편 물크롬도 계속 행증하고.
그리고 딜크롬으로 돌진한 결과 체력은 절반정도 닳았지만! 꾸준한 치명타로 지속회복을 이길 수 있었다!
물론 이기는데 거의 30분쯤 쓴것 같다. ㅎㅎ ....ㅎㅎㅎㅎ....... 의도치않은 치피에 이 영광을 돌립니다.
하지만 나, 알고보니 집념의 한국인!
8층을 빛요한으로 클리어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여러차례 장비를 돌려껴보며 주기적으로 도전하고..!
그리고 3월...
<9층> 공략성공/ 전원생존/ 가디언1인이상 +불자이라
자이라가 가디언을 데려오라고 하다니. 이건 크롬 각이다. 하고 그냥 아묻따 크롬 데려갔다.
8층에서 너무 고생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슈터는 물속성으로 데려감!
그리고 3라운드 들어가자마자 체인버스터 일점사! 체인버스터 너무 좋네 버포메 최고다.
<10층> 공략성공/ 전원생존/ 불자이라 +빛자이라
약간의 위기감이 느껴진 10층이었다. 불자이라를 덜 키워놨기 때문.
사실 철벽세트 나오기 전까지 내가 키운 가디언은 1차계약 때 받은 물크롬 하나로, 장비도 초반에 받은 장비 그대로 끼우고 있었기 때문에 불자이라를 어떻게 데려가야 할지 조금 걱정을 했다.
그래서 그냥 기본덱에다가 감자같은느낌으로 불자이라를 끼워준 다음, 강화가 거의 하나도 되지 않은 수호템을 둘둘 말아줬다. 주옵션 뭐였는지 기억도 안남. 약간 체방방방 속치확 같은 느낌이 나는데 스탯으로도 확인하기 어렵다.
목적은 절대로 하나! 대미지 감소를 통해 불자이라를 생존시키겠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아니 그냥 물바네사를 데려가면 됐잖아.. 하지만 오랜 풀샬유저라 부활에 생각이 미치지 않았다.
+ 10층이면 나름 저층이라고 생각한건지 빛자이라 단일궁이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
그리고 3월
ㅠㅠㅠ 급하게 갔는데 불자가 알고보니 장비를 안끼고 있어서 빛자 2스 한방에 나가떨어지고.
벽서의 꿈은 막을 내렸다. (다음에 한번 더 도전했다고 한다)
<11층> 공략성공/ 어택포메이션 / 프리스트1인이상 +불크롬
10층을 넘겼기 때문에 뭔가 되게 아플 것 같은 무서움에 물속성(불크롬대비 유리상성)으로 도배하고 갔던 2월에 생각보다는 전장의 맹수 불크롬이 별거 아니었네! 라고 느꼈었기 때문에(물바네사는 그냥 자리만 차지했다)
3월에는 공세팅하고 빠른 클리어를 목적으로 풀라플도 데려가서 쭉 밀었는데.. 그러다보니 풀라플이 한번 누워버렸다
불크롬 2스 때문인지 3스가 굉장히 자주 오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오늘의 의문. 공공체방 속확 암크롬이 어째서 체공공공확피인 빛요한이랑 딜이 비슷하게 나오는 느낌이 드는걸까..)
<12층> 공략성공/ 물속성1인이상 / 2인이하 +물올가
물속성 포함으로 2인 이하인데 빛요한 챌린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딱히 구성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일단 요한의 궁을 믿자 하고 물루실리카와 함께 데려갔으나, 힐이 너무 부족해서 2라운드 전멸.
버포메 가능에 2인 도전이면 역시 힐러인가? 하는 생각으로 물크롬을(..) 데려갔다!
앞줄에 수호세트 물크롬 두니까 딜탱힐행증 다 해주네 이게 바로 저렙이 고렙한테 해주는 버스!
빛요한은 체공공공 치피치확(흡혈1셋)으로 뒤에서 열심히 때리기만 했다. 흑흑 쫄몹도 궁으로 잡아야했지만..
이 다음에는 크롬이 아니어도 힐러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물바네사와 함께 데려갔는데 그것도 괜찮았다.
+물슈아와도 괜찮았다구 함 턴주지않고 깨기..
<13층> 공략성공/ 어시스트포메이션/ 풀샬롯 +풀루실리카
보스가 풀속성이라 불조슈를 데려왔다! 단일궁 매니아인 쪼렙로드는 맞으면서 존버하고 어시포메에서 소울을 모으고
3라운드에 3체인버스터를 갈겨서 손쉽게 끝냈다구 한다! 미안해 고모님!
그리고 3월에는 15층 순위권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서 13 14 15층을 동일덱으로 밀었다.
모든 금장조건을 충족시키는 덱!!
> 풀샬롯/ 풀올가/ 풀라플/ 빛요한/ 암크롬
<14층> 공략성공/ 대지속성 2명이상 / 40턴이내 +물샬롯
내가 제일 어려워하는 턴 제한 조건.
존버덱이라.. 턴 제한 조건을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보통 2라운드까지 가서 30턴을 넘기고 3라운드에서 10턴정도 남아서 우리팀 한턴 적팀 한턴 하면 40턴 끝나버린다.
실제로 쭉 밀고가던 덱으로는 3라운드 갔더니 1턴 남아서 체인버스터하고 물샬 체력 한참 남고해서 실패했다.
그래서 최대한 딜러 + 최대한 광역딜 가진 기사들만 일단 끌어모아서 버포메로 다섯명 세팅해서 가봄!
광역딜 딜러를 안 키워서 온지 몇 일 되지도 않은 암크롬이 끼여있게 되었다. 다행히도 마침 금요일 오늘 스트라이커 장비 강화를 해서 입혀서 내보낼 수 있었음. 지금 우리 아발론에 스트라이커도 가뭄이기 때문에 (얼굴보고 데려온 암크롬이 세번째 스커다) 장비도 뭣도 없어서 좀 애매했다.
턴제한 때문에 전투포기 두 번이나 했지만 어쨌든 성공. 무려 12턴을! 남김!
(3월은 13층과 동일덱으로 버포메 최대한의 딜찍누 도전으로 클리어!)
<15층> 공략성공/ 빛속성1인이상 / 풀라플 +불루실리카
(2월) 물크롬/ 물바네/ 물루실/ 빛요한/ 풀라플
(3월) 풀샬롯/ 풀올가/ 풀라플/ 빛요한/ 암크롬
2월은 부랴부랴 뭔지도 모르고 일단 가서 천 번 대였다. 진짜 최선을 다한 속도였지만 그정도라면 대체 순위권에 드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 걸까 ... 놀라울 따름.
15층은 5층단위라 피격행증도 있고 어려울 것 같아 속성으로 고지를 점해보려고 물속성을 왕창 데려갔는데 그냥저냥 깰 수 있었다. 오벨리스크의 투지인가 하는 버프도 알고보니 있었는데 생각보다 직접 겪을만큼은 아니었던 것으로,
3월은 진짜 각오하고 열심히 달렸지만.. 200위 안에는 들 수 있었지만 무리였다고 한다. 아무래도 원 턴킬이 안되다보니 그런 게 아닐까.
~ 이렇게 15층 클리어 성공~
1월기억이 남아있어서 되게 많이 올라온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15/50.... 진도율 30%가 아닌가..?
아직 한참 남았다.
어쩐지 생각보다는 덜 고통받았나 했더니. (1월에는 진짜 20층 하나 도전하는데 4일정도 풀타임으로 들어갔음)
2월은 오벨리스크의 달로 지정! 땅땅 앞으로도 꾸준히 해서 어디까지 가나 한번 보고싶고 보스진 구성 보면서 상상도 하고 싶고 내 기사들 데려가면서 과몰입도 하고싶다!
<16층> 공략성공/ 워리어2인이상 / 물속성2인이상 +불라플라스
1,2라운드에서 소울 적당히 쓰고 풀로 채워가서 3라운드에서 체인버스터 했다. 역시 물바네 궁은 쓸 일이 없었음.
(버포메 효과가 생각보다 많이 큰가보다)
3월에는 덜키운 풀슈나와 최대한의 추억덱으로 출발했다.
<17층> 공략성공/ 어둠속성 2인이상 / 암즈라한 +빛즈라한
갑자기 어둠속성캐를 둘이나 데려오라는 애매한 조건이 생겼다.
빛/어둠속성캐는 없는 편인데 키워 둔 사람이 많을까..? 싶은 걱정이 조금 들었다. 물론 보통 미하일이 기본지급캐에 요새 암나인 많이들 키우니까 2명 잘 모을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미하일 아직도 5성 45렙이라 좀 쪼렙인데 마침 들인지 얼마 안됐는데 감정적으로 애캐인 암크롬 6성초월을 시켜둔터라 (레벨이 22가 됐다!) 암크롬을 데려가 봄. 다행히도 생각보다 빛즈라한 단일궁은 약한 편이었던지, 아무도 죽지 않고 클리어했다. (그래서 3월에는 암미하일을 데려가봤다)
다만 17층부터 갑자기 1,2라운드 쫄몹 공격력이 조금 세졌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누구지 맞고 피가 훅 까여서 좀 놀랐음
(아마 요한이었던 듯) 그리고 동시에 암크롬 공방증 이후에 맞은 쫄몹 딜은 생각보다 작아서 공방증 파워를 다시 느꼈다고 한다. 검색해보니 공방증이 보통 30%정도라고?????? 이렇게 숫자 큰 줄 모르고 공방증을 하찮게 생각했나봐.. 좀 놀랐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아 충동적으로 지른 전자피규어 암크롬이 생각보다 나에게 괜찮은 선택지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 풀샬/물바네사(공비례힐) + 물크롬(서브힐) + 암크롬(공방증) +2인 이렇게 가도 되지 않을까? 빛요한 포기하면 풀라플 물루실 넣어서 올라가기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일단 이건 나중에 생각해보는 걸로.
<8층> 공략성공/ 워리어 3인이상 / 불속성 없이 +풀즈라한
불속성 없이 워리어 셋?
워리어를 셋이나 데려오라는데 불속성이면 안된대... 집에 있는 워리어를 보니 불속성뺴면 (유사)과금캐 뿐.
> 빛요한/ 풀슈나이더/ 불라이레이/ 풀아슬란/ 풀라플라스/불크롬 <
다행히도 나는 게임 열심히 하겠답시고 꾸준히 과금하면서 요즘 영입에 힘쓰고 있어 어찌저찌 맞추긴 했는데 어려울 수 있는 조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18층에서 드디어.. 덜키운 6성 누군가가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
3라운드에서 불메이링이 나오는데 그녀가 쓴 홍염진~! 에 맞고 풀슬란이 한방에 픽 쓰러졌다. 16층에서 물속성 데려오라길래 물바네 데려와서 조금식 덱만 바꾸면서 쭉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살렸다.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전원생존 조건이 없네..? 그냥 둘걸 싶기도 하다.
워리어 셋 데려오라고 해서 일단 데려가고 남은 두자리 슈터없이 힐러2명으로 채워갔는데 버포메라서 그런지 소울이 그렇게 부족하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오랜기간 어시스트포메이션을 활용한 게임플레이에 다져진 습관때문이 아닐까 싶다.
<19층> 공략성공/ 빛속성2명 / 빛요한 +암라이레이
쫄몹 투력이 달라진 기분
생각 없이 갔다가 1,2라운드에서 시간을 엄청 썼다.
쫄몹의 방어력도 높고 공격력도 높아진 듯하다. 빛요한이 한 방에 반피 되는 걸 보고 조금 손이 떨렸다.
3라운드에는 암라이레이와 암즈라한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열풍천도는 약한 편.
빛요한 방증켜고 보호막없이 맞았는데 치명타로 12000정도밖에 안 까졌다.
오히려 맨 첫턴 암즈라 날아서 꽂는게 조금 무서웠다.
암라이레이 피흡이 진짜 성가신편인데, 막 대충 아무나 때리고 혼자 2만씩 회복한다. 처음에는 힐쫄이 힐하는 줄 알았다. 저런 피흡은 상상도 못해서... (흡혈세트로 피흡하면 3자리 들어가는 빛요한..)
다행히 버포메로 가고있었기 때문에 빛요한 턴 올때마다 매턴3를 갈겨서 어떻게 피는 깎아낼 수 있었다.. 라고 쓰고보니 딜러가 하나뿐인 괴상덱이군. 슬슬 물루실을 데려올 때인 것 같다.
(+근데 빛속성 2인 나야 요한러니까 쉽게 했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나..? 해도 보통 빛자이라정도나 있을 것 같은데)
> 3월에는 20층까지 최대한 빨리 깨 보려고 고려해서 암나인을 넣은 덱을 짰는데 이게 웬걸 쫄몹 투력이 달라진 기분을 증명하듯이 20층은 무시무시했으며 결국 조합을 새로 짜서 데려가고야 말았다
이렇게 2021년 2월, 3월 1~ 19층 오벨리스크 후기 작성 완료!
대충 갔다가 대충 왔다보니 생각보다 내용은 없고 그냥 추억을 남기는 일기용도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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