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써두면 누군가는 이걸보고
나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 싶어서 위로받을테니까
어떤INFJ와 인간관계방식
사람많은곳에 가면 혼자가 된것같아요
거기서 네트워킹하려면 어지러워요
그래서 관찰자의 입장이 됩니다
6명 넘어가면 관찰하는듯
소수로 처음만나는 사람들이랑은 의외로 잘지내요
넓고얕은 관심사와 긴장한탓입니다
사람만나러갈때 긴장해요
밝고 쾌활하며 허세가득한 사람이 될 마음의준비
그러고 아무말이나 막 던집니다
집에오면 기억 안나요
첫인상이 쎄고 발랄하고 토오오오통튄대요
애매한사람들이랑은 잘 연락안해요
몇번보면서 어떤 나와 어울릴지탐색해요
그사람과있는게 자연스러운지 덜스트레스받는지
보통 일대일로 만나서 상대방에게 다 맞추니까요
이 단계에서 친해지기까지는 시간이걸려요. 한3년?
시간이지나면 만나는패턴이 정해져요
대화의주제, 만나면 하는것, 서로의가치관 등등
패턴이 정해지면 보통 맞아요
그럼 그때쯤 친구에 등록됩니다
영향을 주고 끼치는게 무서워요
친구가 비난하면 개상처
친구한테는 마음을 방어 못해요
다른 사람들한테 심리적 거리를 둬요
나를 지켜야 하니까요
보통은 그냥 듣고 소극적으로 있어요
정신적으로 피곤하면 약속도 피해요 변명퀸
근데 친구한테는 먼저 행동해요
먼저 전화하고 연락하고 신경쓰고 먼저보자고해요
허세도 벗어던지고 잘찡찡거립니다
피곤할때도 만나요
막 자꾸 말시켜요 상담도 해주고싶어해요
친구한테는 눈치도 빠른편인것같아요
친구들한테는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시간은 필요해요
굴에 들어가면 말그대로 모든연락을 끊어요
여기저기 다들 나의 부분을 알고있어요
통짜 나를 아는건 나뿐이라 내가 나를 달래요
괜히 끌어내면 개빡쳐해요 해칩니다
사람은 직접 만나는게 좋대요
난상관없지만 온라인에서 내 매력이 반감된다고
근데 난 혼자있고 인터넷으로 말 하는것도 좋아요
인터넷의 익명성이 날 지켜주니까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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