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건 한 명 뿐이지만 친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니까!
뭔가 잘 맞는 것 같으니까!
이 친구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느낌
-특히 자기 자신에 관련된 내부의 질문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접근함
-철학, 종교적인 질문이 본인과 본인의 삶을 위해 중요함
-대화하다보면 주제가 현학적으로 흘러감
-'어떠한 완벽한 보편적인 원리'를 지향함
-기본적으로 시야가 거시적인 느낌적 느낌
-세상 만물에 대해 공명정대함
-편견이 적고 이해할 수 있는 범위가 상당히 넓음
-결과적으로 다양한 친구가 있음
-좋은 것 보다 옳은 것을 추구하고자 함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세상이 뭐라든 마이웨이
-굳이 다른 사람들이랑 꼭 어울려야 할 필요를 못 느낄 때가 좀 됨
-사람보다 책과 과거의 위대한 현자에게서 영감을 받음
-책을 넘어서 작가와 대화한다는게 실제로 가능한가 봄
-더 논리적으로 옳은 것을 찾기 위해 논쟁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음
-답을 찾기 위해 시작한 논쟁은 기본이 두,세 시간
-정말 이게 내향인인가 하는 의심을 하게 하기도 함
(부족한 지식으로는 내향형이 이렇게 직설적으로 표현하는거 넘나 어색한것..!)
-논쟁으로 잘 싸우는데 또 이성적으로 인정하면 뒤끝은 없음
-죽음, 소멸, 끝나는 것을 생각하면 편안해진다고 함
-뭔가 나누려면 배타적인 그룹으로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 같음
-완전히 엄밀하게 논리적으로 완결된 완벽한 것이면 게임 끝남
-물리적 규칙으로 짜여진 세계가 아름답다고 함(...!)
-이걸 해야하니까 해야겠어, 하면 의지력이 진짜 장난 아님
-감정이 없는 게 아님, 짝사랑에 빠짐
-그리고 짝사랑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허우적거림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가끔 어마어마한 열정을 분출함
-그 열정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모르겠으나 깊은 곳에 있는 거 같음
-첫인상은 상당히 차분하고 무거운 느낌인데 반해 이성과 관계없는 부분에서 폭발! 행벅!
- 말로써 논리를 전개하는 방식이 상당히 일관적(외향사고Te)
-나랑 토론하면 나는 뭔가 자꾸 전제를 틀고 의견자체를 공격함(내향사고Ti)
-그냥 아닌거 아냐? 하고 던지고 마는 나와 달리 논리적 결론에 이르려고 함
- 결국 나는 흔들고 얘가 중심을 잡는 형국의 대화
-능력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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