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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나는 어떤 여자친구일까']

 

'관계를 일종의 협력활동으로 생각한다'

'오직 상대방이 장래성이 있을 때에만 관계에 헌신한다'

 

INFJ 여자친구에 대한 설명이다

이 블로그 주인분은 대체 뭐하시는 분인지 몹시 궁금하다

읽을 때마다 숨기고 싶은 면을 발각당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

 

INFJ의 인간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단계는 이러하다.

 

기: 뭔가 활동을 같이 해서 접점이 생긴다.

내가 어쨌든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상황이다.

승: 사람에 대한 파악이 이루어진다.

그 사람이 어떻게 하면 말을 받아주는지 분석한다(...)

1) 그 행동을 하는 내가 마음에 들면 그냥 같이 잘 다닌다

(같이 있는 미래를 그릴 수 있다)

2) 미래가 상상이 안 된다 -> 결

전: 뭔가 차이가 보이고 사소하게 감정이 상한다

1) 참는다 -> 말한다 -> 해결된다

2) 참는다 -> 싸운다 -> '결'

결: 싸우다 뭔가 몹시 실망한다.

이 사람과의 미래를 그릴 수가 없다

그려지더라도 몹시 마음에 안든다

(시간이 아깝다는 극단적인 기분으로 나타난다)

--> INFJ's Door SLAM(문 꽝!)

 

잘못할수도 있다. 모난 사람일 수도 있다.

나와 아주 다른 사람일 수도 있고

단 1g의 내 영혼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해할 수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나는 아주 기쁘게 헌신할 수 있다.

내 스스로 관계를 조정할 수도 있다.

 

그러니 문제는 정말로 예정된 파국이 보일 때 이다.

더 이상 좋은 관계로 남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문이 닫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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