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 울면서 위로받았던 힐링곡 추천!

2017. 2. 28. 16:54

사실 원래 내 취향인 노래는 비욘세 스타일의 온 몸을 울리는 통큰 보컬을 특징으로 한다. 그게 아니면 어마무시하게 화려한 화음! 나는 노래를 들을 때 신기할 만큼 가사를 무시하는 스타일이라서 말 그대로 멜로디에만 집중한다.

그런데 가끔 노래가 화려하지도 않고 목소리가 크게 울리는 것도 아닌데 담담히 시를 읽어주는 것 같은 노래에 위로받기도 한다. 어쩐지 마음이 힘든 사람이 많은 INFJ들은 이런 노래를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유투브에서 찾아낸 노래들을 추천해봅니다.

<전반적으로 힘든 상황을 인정하고 희망을 꿈꾸는 노래>

1. Lucia(심규선) - 피어나

"이 세상이 더 이상 낙원이 아니라도 꽃은 피어나"

( + '너의 존재 위에')

2. Kamikita Ken(KK) - amaterasu (아마테라스)

"예를 들면 아마테라스, 빛이 되어도 갈 곳을 나타내는 태양은 나야"

(아마테라스= 하늘에 빛을 비추다, 일본 태양신의 이름)

(+ 그게 당신의 행복일지라도- 우타이테KK)

3. Ed Sheeran- Photograph

"그리고 만약에 네가 나를 아프게 해도 난 괜찮아. 그저 단어들만 피 흘릴 뿐이야."

"이 페이지들 안에서 나를 그저 잡아줘, 그럼 나는 절대 널 떠나게 두지 않을 거야."

4. Westlife -Raise me up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네가 나를 일으켜 주기에, 나는 내 한계보다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어."

5. David Guetta ft. Sia- Titanium

"너는 날 쏴 넘어뜨리지만, 나는 쓰러지지 않아. 나는 티타늄이거든."

6. Kelly Clarkson - Stronger

"날 죽이지 않은 그건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이지."

7. Demi Lovato-Heart by Heart

"진짜 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눈이 여기 그 어디에도 없어요"

8. Beyonce- Halo

"당신이 부숴버린 내 규칙들은 내가 안고가야 할 위험일 뿐이에요. 나는 당신을 보내지 않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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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외 기타

<여러 힘든 마음을 서술해서 공감하다가 같이 우는 노래>

- Kelly Clarkson- Because of you

- Rihannah- Love the way you lie

- IU- 미아 (+23)

-에이트- 심장이 없어

<꿈꾸는 것 같은 담담한 노래>

- 랄라스윗- 파란달이 뜨는 날에

- 어쿠스틱 콜라보- 묘해, 너와

- J Rabbit - I promise I do

방구석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