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이나 해도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유머러스한 말 잇기는 내게 꽤 어려운 일이다. 사실 유머란 선을 잘 지키면서도 불쾌하지 않은 소재로 그러나 여러 사람들을 참신한 방법으로 웃겨야 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즐겁게 대화를 이을 수 있을까? 내 앞에 앉은 상대방이 나와의 대화에 집중하게 할 수 있을까? 

 

열심히 생각해 본 결과,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누구나 흥미있어할 법한 주제로 뉴스를 전달하는 방법이다. 새로운 사실이나 경험들에 대해 사람들은 흥미를 느낀다. 우리나라에서는 나이대별로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는 주제가 대략 정해져있다. 연예, 방송, 연애, 재테크... 자신도 관심있는 주제라면 대화는 손쉽다. 사실 나는 재미가 없는데도 사람들과 대화를 이어보려고 최신 드라마나 아이돌 현황을 검색해 정보를 알아두곤 했다. 

두 번째는 내 앞의 사람의 특이사항을 외워두고 그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요즘은~ 어때요? 자신의 일이기 때문에 질문을 받으면 보통 대답을 하게되고, 그 대답에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특이사항 여러개와 함께 자신의 근황이나 자리한 곳의 특이점 등을 엮으면 이야기가 더 풍성해질 수 있다. 

 

 

최근의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한 발을 시작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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